중국 해관총서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대 철광석 수입국인 중국은 5월에 철강 생산을 위해 8,979만 톤의 원자재를 수입했는데, 이는 전월보다 8.9% 감소한 수치입니다.

철광석 출하량은 두 달 연속 감소했으며, 호주와 브라질의 주요 생산국에서 공급하는 물량도 날씨 영향 등의 문제로 인해 올해 이맘때는 전반적으로 낮았습니다.

또한 세계 경제의 회복은 다른 시장에서 철강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는 중국에서의 수입이 줄어드는 또 다른 중요한 요인입니다.

그러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첫 5개월 동안 중국은 4억 7,177만 톤의 철광석을 수입했는데, 이는 2020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