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우리나라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5조 4,4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했습니다. 이 중 수출은 3조 6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했고, 수입은 2조 3,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습니다.
리쿠이원, 세관통계분석사 주임: 우리나라의 대외무역은 작년 6월부터 수출입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이어가며 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리커원(李克文)은 우리나라 대외 무역이 세 가지 요인 덕분에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첫째, 유럽, 미국 등 주요 경제국의 생산 및 소비 호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외 수요 증가가 우리나라 수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1~2월 우리나라의 유럽, 미국, 일본에 대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2% 증가해 전체 수출 증가율을 웃돌았습니다. 국내 경제가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며 수입이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작년 1~2월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습니다. 저점 하락도 올해 수출 증가율이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교역 상대국 관점에서 보면, 지난 두 달 동안 우리나라의 대아세안(ASEAN), 대EU(EU), 대미국(USA), 대일본(JP) 수출입액은 각각 7,862억 위안, 7,790억 4,000만 위안, 7,163억 7,000만 위안, 3,492억 3,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9%, 39.8%, 69.6%, 27.4%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대일로(一帶路) 연선 국가와의 수출입액은 1조 6,2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습니다.
리쿠이원 세관총서 통계분석부 주임: 우리나라는 대외 개방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제 시장 구조도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대외 무역 발전 공간을 확대하고 대외 무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습니다. 중요한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게시 시간: 2021년 3월 10일
